수소에너지 세미나
에너지 문제 해결 위한 유력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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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문제 해결 위한 유력한 대안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1.04.11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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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는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 가능성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물과 전기만 생성되는 무공해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상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말은 수소에너지 발표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준다. ‘청정’과 ‘무한한 부존량’은 수소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얘기하기에 충분하다. 

최상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수소에너지기술의 파급효과 분석’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현재의 탄소중심 에너지시스템에 수소를 도입한다면 2050년까지 육상수송부문에서 50%가까이 저감 가능하다”며 유럽연합 수소경제 진입 로드맵의 사례를 들어 강조했다. 또 최상진 책임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산업자원부에서 ‘수소 경제 국가비전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를 실시했다”며 “국내에서 수소에너지의 도입 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파급효과를 제시한 최초의 체계적인 연구 사례”라고 전했다.

수소는 생산방법도 다양하다. ‘물/유기성 폐기물로부터 미생물을 이용한 수소생산’이란 주제로 발표한 김미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미생물이 생산하는 수소생산 기술은 물의 직/간접적인 분해, 혐기 및 광합성 발효, 가스 발효 등 여러 가지가 개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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