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미래 유망 전기융합기술 11선’ 선정

선정된 미래 유망 전기융합기술은 ▲초고자장 수처리 ▲소형 핵전지 ▲도시형 풍력발전 ▲전기차 무선충전시스템 ▲초전도 전기추진 선박 ▲마그네틱 약물전달시스템 ▲테라헤르츠파 진단 장치 ▲비살상 전자파 무기 ▲전자기 발사장치 ▲소비자 전력정보시스템 ▲지능형 에너지 섬유 등이다.
전기연구원은 “11개의 전기융합기술은 기술성(파급성, 실현가능성), 시장성(시장규모, 시장 성장성), 공공성(사회편익성, 국가전략성) 기술공급성(기술경쟁 정도, 기술선점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작업을 총괄한 한국전기연구원 이홍식 미래전략실장은 선정과 관련해 “전기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향후 국가 과학기술 미래 비전 실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전기기술 연구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에 도출된 유망기술을 관련 연구기관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미래비전 수립에 활용하는 한편, 정부 주도형 R&D 정책수립과 업계 발전방향 수립 등에 적극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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