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창사이래 최대 매출
한전KDN, 창사이래 최대 매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4.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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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전KDN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결산을 확정했다. 지난해 한전KDN의 매출액은 42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115억원)가 증가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10%대를 기록함으로써 지속성장하는 공기업으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상승은 저압원격검침(AMI) 자제납품이 176억원으로 크게 상승했고 배전자동화 설비 공급이 전년대비 181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및 발전사 통한 ERP시스템 구축 등에 따라 전년대비 168억원이 증가하기도 했다.

한전KDN은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며 공기업의 기업품질을 높이기 위해 ‘CMMI Level 4’ 국제인증 및 정보보안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 취득 등으로 세계 수준의 IT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한편 한전KDN의 총자산은 3322억원으로 전년대비 108억원이 늘었고 부채 총계는 680억원으로 전년대비 5.9%인 43억원이 줄었다.
재무안전성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377.5%로 전년대비 46.8%P 향상됐고 부채비율 역시 전년대비 3.3%P 하락해 매우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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