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표준코디네이터 본격 가동
지경부가 국가 R&D 결과의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 표준 코디네이터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가 R&D 결과의 성공적 사업화와 우리기술의 국제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전문가가 국가표준을 종합 관리·조율하고 국내기술의 국제표준 선점활동을 위한 표준 코디네이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은 우선 코디네이터가 관련 분야 국제기술 동향을 분석해 표준프레임워크 및 중장기 표준 로드맵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우리 원전기술의 효율적 국제표준화 추진 및 새 시장 발굴을 위해 기술별·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적 표준화 협력 계획 등을 포함한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지경부 기술표준원은 “표준을 통해 대형 국가 R&D에 융 · 복합돼 있는 다양한 기술 분야를 시스템적으로 연계해 표준을 개발할 수 있도록 R&D 관련 참여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우리 기술의 발굴 및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술표준원은 표준코디네이터 사업 출범을 위해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에 걸쳐 스마트그리드, 3D산업, 전기차, 클라우드컴퓨팅, 원자력, 스마트미디어 등 6개 분야별 코디네이터를 공모를 통해 선정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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