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솔라, 태양전지 제조장비 독자기술 자랑
제스솔라, 태양전지 제조장비 독자기술 자랑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3.3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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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장비 ‘메카’…연 40MW 태양전지 생산능력 보유

고효율을 자랑하는 mono4BUS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특별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제스솔라는 반도체 장비제조 및 공정기술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태양전지 제조장비와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태양광 태양전지를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7년 설립돼 경기도 평택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태양전지 제조업체로서 연간 40MW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이나 일본 등에서 독점하던 태양전지 제조설비를 국산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와 생산장비를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증평산업단지에 1,040억원을 투자해 연간 300MW의 태양전지와 300MW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 전지의 기술개발과 고효율전지의 생산, 신재료 소재의 연구개발 및 생산, 최첨단 IT기술을 융합한 태양열 태양광 응용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
설립 이후 이듬해인 2008년에 제조공장을 확보하고 태양전지 제조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부설 연구소 설립 및 30MW급 태양전지 제조라인을 완공했으며, 2009년에는 태양전지 양산 시생산을 개시했다. 같은 해 중국 상해지사를 설립했고, 효율 17.9% 단결정, 16.6% 다결정 태양전지 개발과 230MW PV 모듈 인증을 받음으로서 독보적인 고효율 제품보유 기업이 됐다.
제스솔라는 태양광 제품 공정기술과 장비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국내의 미흡한 사정과는 달리 과거 반도체 제조 경험까지 보유한 순수국산 장비 제품생산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언제나 연구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종래의 wet공정을 dry공정으로 전환함으로서 셀 제조시 사용되는 제반 케미컬의 소모량을 최대로 절감했으며, 설비를 단순화하고 설치면적을 최소화해 단위면적당 생산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런 노력 끝에 제스솔라가 개발한 장비는 외산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대등한 위치에 도달했으며, 가격경쟁력에서는 2배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설비의 설치면적이 작다는 점은 큰 부지를 소유하기 힘든 국내 태양광 벤처기업의 사정과 부합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회사는 태양전지 라인만 가동 중이지만 향후 장비 라인을 증설하고 독립 법인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제스솔라의 사업분야는 태양전지 제조, 태양전지 모듈제조, 태양광 응용제품, 장비 등을 있다. 이번 201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주력제품인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2BUS-BAR,3BUS-BAR),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스페셜 셀, 태양광 모듈(JES-M6230) 등을 소개할 방침이며 기존 고객들과 더 유대감있는 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협력업체들을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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