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그린에너지 인재의 요람
대경권 그린에너지 인재의 요람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3.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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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부품·수소연료전지 허브 구축사업 기여

영남대 그린에너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는 대경권의 태양광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와 수소연료전지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사업목표는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그린에너지 특화 우수 연구개발인력 육성 및 그린에너지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와 클러스트 구축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획득하는 것이다.
연간 사업비만 50억원으로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한 센터는 정부가 전국 20개 센터에 대한 연차평가를 시행한 결과,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약 8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으며 총 270억원의 규모를 가진 국책사업이 됐다.
특히 올해 센터는 최신 경향을 따라 융합·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키 위해 에너지 기초교육 강화, 학제융합 심화 응용 프로그램, 연구기반시설 집적화, 산업현장 연계교육 등 기업기반 교육 및 연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사조직은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첨단기계전공, 물리학과 등이 있으며, 화학과, 상경대학, 환경공학과, 생명공학부 교수님들 역시 함께하고 있다.
현재 LG전자를 비롯한 총 137개의 협력기관과 기술교류회 및 포럼, 특강, 해외연구, 현장 실습 및 견학, 공동장비활용 및 시료분석지원, 재직사원 재교육, 기술지도, Capstone design, 산학공동연구, 인턴십(기업, 전시회, 미취업자) 및 취업연계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외부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외기관과의 교류협력도 활발하다. 미국의 4개 연구기관(NREL, FESC, CFCC, FSEC)의 해외저명학자를 초청해 수소연료전지 단기강좌개설운영, 그린에너지 기술교류회 및 포럼을 개최했으며, 해외기관에서 직접 선발한 참여 학생들에게 단기연수(2회)를 통해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16일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의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연구소들과 ‘글로벌 그린에너지 컨소시엄 네트워크(GGECN)’를 구축함으로서 앞으로 해외교육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구 사업에 필요한 국제교류, 연계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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