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전기그룹 , 전기제어기술로 에너지시장 진출
후지전기그룹 , 전기제어기술로 에너지시장 진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3.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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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시리즈 IGBT, 세계 최고 저손실 실현

▲ 세계 최고 수준의 저손실을 자랑하는 IGBT-Pim과 IGBT-Std.
창업 이래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Power Elextronics’ 기술을 축적해온 전기제어기술 보유기업 후지전기그룹이 에너지환경 시장분야에 선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후지전기그룹은 “중국과 아시아,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환경 사업이 활발해 지는 지금이 후지전기의 강점인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Power Elextronics’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2011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서 EV/HEV, 범용 인버터, PV인버터/WP컨버터, 로봇, UPS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를 선보인다.

특히, 후지전기그룹은 최신 제6세대 IGBT 칩을 채용한 V시리즈 IGBT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손실을 실현했음은 물론 대용량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전철 등 대용량·고내압 분야 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IGBT분야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생산 능력 증강을 위한 해외 거점과 중국이나 유럽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후지전기그룹은 이번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참석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유럽, 북미, 중국 등의 주요 시장에 가세함을 물론, IGBT 성장이 현저한 한국시장의 점유율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파워 반도체뿐만 에너지 환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 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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