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생에너지 보급에 30억 지원
대전시, 재생에너지 보급에 30억 지원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01.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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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올해 총 30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지난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지난해 이월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서구) 3억6900만원에 올해 지방보급사업으로 추진하는 26억5800만원(총 12건)을 합해 총 30억2700만원을 13개 관공서 및 사회복지시설의 신재생에너지 이용설비 설치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지난해 2배가 넘는 총 1억원을 책정해 10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그린빌리지 사업의 경우 국비 15억원 확보를 목표로 사업대상 지역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전시는 지방보급사업 6건에 24억원, 이월사업인 사회복지시설 태양열급탕설비 시스템 설치공사 20건에 30억원 등 전체 26건의 지방보급사업을 추진, 54억원을 지원했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4750만원을 지원해 태양광주택 48가구를 보급했다. 이 같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결과 대전시는 연간 311TOE의 연료를 절감하고, 연간 2억8300만원의 요금절감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한 해 지방보급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에 약 40억원이 풀려 건설업체와 집열기 등 핵심자재 생산업체 등의 기술력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것이 대전시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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