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양전지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충북지역의 태양광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인력양성사업이 추진된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지난 22일 ‘태양광 융복합 기초인력 양성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양광 융복합 기초인력양성 트랙운영 △참여기업의 인력교육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태양광 장비의 공동활용 및 기술분석지원 △청주시 태양광 정책과 기술자문 △태양광 관련 사업 추진경비의 재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청주대와 ‘태양광 산업기술 개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자동추적장치 등 특허기술 4건을 출원, 사업에 참여한 3개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또한 태양광연구소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멘토링, 워크숍, 개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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