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협의회 출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협의회 출범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1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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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재생협-금융기관간 MOU 체결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를 금융권에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협의회'가 구성된다.

(사)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20여개 은행,한국은행연합회 등 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협의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관장, 협회장 및 은행 등 금융기관 대표로 구성되며, 분기별 1회 개최된다. 협의회 간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한국은행연합회가 공동으로 맡는다.

지경부 황수성 신재생에너지 과장은 "국내 금융권이 전반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이해도가 낮고 시각이 좋지만은 않다. 과거 벤처 버블을 보듯히 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 과장은 또 "이번 MOU 등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금융권과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우리 정보를 전달해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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