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인더스트리, 한국지사 개설
디스패치 인더스트리, 한국지사 개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11.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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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분야 열처리 장비 기업이 디스패치 인더스트리즈(Despatch Industries)가 서울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미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는 디스패치는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 싱가포르, 대만 신추, 일본 도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디스패치의 패트릭 페이튼 CEO는 “우리 매출의 90%가 수출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강력한 성장 추세를 확인한 전략적 시장 지역에서 현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100여년간 열 처리 분야에서 사업을 해온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에서 태양전지 생산공정, 탄소 섬유 생산, 열처리 기술 응용 분야에 관련 기술과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페이튼 CEO는 또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은 최고의 서비스와 지원을 한국 시장의 기존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간접적 대리점들의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보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가 나타났을 때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해 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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