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업계 PL대응 해외벤치마킹 나선다
중전업계 PL대응 해외벤치마킹 나선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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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기기업계가 PL(제조물책임법) 대응을 위한 해외 벤치마킹에 나선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주)PL korea와 공동으로 일본 선진기업들의 PL대응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전기기 PL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일벤치마킹 연수단’을 파견한다.
연수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구주전력과 TOTO, 남해전설, 정흥전기, 구주전공 등 전력회사 및 중전업계, 공사업계 공장을 방문해 PL구축 시스템 현황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고 일본기업의 PLP 활동방향과 성과 및 제품안전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구주전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협력업체와 수요처간의 PL 관계정립을 습득하고 전기기기 업체인 TOTO에서는 PL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활동 체계 및 고객 클레임 대응체계를 배울 예정이다.
또한 전기설비 업체인 남해전설에서는 PL문서 및 기록관리 체계를, 수변전 생산업체인 세이코전기에서는 제조업체의 PLP 활동 및 품질경영시스템과의 연계를, 전기공사업체인 구주전공에서는 설치업체의 PLP 활동 및 시공 후 보전관리 방안을 벤치마킹한다.
여기에 구주대 키타가와 도시미쯔 교수 등이 일본기업의 PL대응에 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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