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여름철 ‘부하관리 지원제도’ 시행
한전, 여름철 ‘부하관리 지원제도’ 시행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6.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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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부하관리요금 지원제도’를 실시한다. ‘부하관리요금 지원제도’는 여름철 전력수요가 많은 기간에 한전과 미리 약정을 체결한 고객이 전력사용 규모를 일정수준 줄일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상고객은 전년도 7, 8, 9월 최대전력이 300kW이상인 일반용, 산업용 고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한전 지사․지점이나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dsm)에서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는 ‘지정기간 수요조정 지원제도’와 ‘주간예고 수요조정 지원제도’이다. ‘지정기간 수요조정 지원제도’는 사전에 지정된 부하조정기간 중에 기업체가 집단휴가나 설비보수를 실시해 11시∼12시, 13시∼17시 사이의 1시간 평균전력을 고객기준부하보다 30%이상 또는 3000kW이상 줄이는 경우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행일자는 최대수요전력 발생가능성이 큰 7월 19일부터 23일, 8월 9일부터 20일까지 15일로 확정했다.

‘주간예고 수요조정 지원제도’는 주간 단위 전력수급상황에 따라 매주 금요일에 제도 시행여부를 결정하고 고객에게 예고한 뒤, 예고된 시간마다 30분 단위 평균전력을 고객기준부하 보다 10%이상 또는 3000kW이상 줄이는 경우 지원하는 제도이다. 매주 금요일 다음 주 전력수급상황을 전망한 후 공급예비력이 5000MW이하 또는 최대전력 경신이 전망되는 기간에 시행된다.

한전 관계자는 “‘부하관리요금 지원제도’는 에어컨 등 냉방부하로 인해 여름철 낮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수급의 안정은 물론 전력설비 투자비 절감과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는 전기요금의 인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지정기간 수요조정지원제도’에 1580개 업체, ‘주간예고 수요조정지원제도’에는 1576개 업체 등 총 3156호가 참여해 약 275억원의 지원금을 수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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