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홈에너지닥터’ 동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홈에너지닥터’ 동참
  • 최호 기자
  • 승인 2009.1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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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과 업무협약 체결

▲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좌)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옥진 회장(우)이 '홈에너지닥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17일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 강서캠퍼스에서 ‘홈에너지닥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홈에너지닥터’ 사업에 동참해 전국의 가정을 직접 방문, 가정 에너지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난방기기 사용방법 등 에너지절약 요령을 지도해주게 된다.

그동안 ‘홈에너지닥터’ 사업은 가전업체의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되어왔으나 난방시공업 및 가스시설시공업 관련 대표자 단체로 전국 3만 5천여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의 참여를 통해 겨울철 난방에너지 절감을 더욱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홈에너지닥터 업무협약식과 함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 250여명이 생활전반의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선도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녹색실천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절약 홍보 및 교육, 절약제품 보급 확대, 효율향상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자문 등 에너지절약과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열관리시공협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가정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기기 사용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어, 에너지절약과 안전성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는 지난 7일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에너지패밀리’가 추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해 서울 중계동에서 연탄 4,000장을 배달하고 보일러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등, 녹색 실천 확산에 적극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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