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단합행사 경비로 봉사활동
봄철 단합행사 경비로 봉사활동
  • 한국에너지
  • 승인 2009.04.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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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각 직장별 봄철 야유회와 단합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를 봉사활동으로 대신하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현대중공업에는 최근 봄철 단합대회행사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하고, 그 비용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부서가 늘고 있다.

현대중공업 건설장비해외영업1부는 지난 4일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요양시설 ‘효도의 집’을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고, 시설물 유지·보수와 목욕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기전자시스템원가관리부와 전기전자시스템운영지원부도 각각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 울산시 중구 반구동 ‘밥퍼 나눔 운동분부’를 찾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활동을 펼쳤다.

엔진생산기술부도 울산시 북구 대안동에 자리한 중증정신지체인 생활시설 ‘태연재활원’을 찾아 장애우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조선품질경영부는 회식 등 부서의 모든 행사를 축소시켜 절약된 비용 230여 만원을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시설에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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