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하여 …
당신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하여 …
  • 박홍희 기자
  • 승인 2009.04.1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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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2개국 285개사 700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문을 연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참여기업은 물론 관람객의 중요한 비즈니스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거품을 뺐다.

식상하기 그지없던 테잎 컷팅 행사를 개막포럼으로 대체했으며 다채로운 기술세미나를 비롯한 컨퍼런스 등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올해는 ‘그린에너지 엑스포 학술위원회’가 구성돼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기술교류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금요일 오전 명함은 물론 홍보책자가 모두 동이 났으며 부스별 상담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는 기술 및 제품·회사 설명에 관계자들이 눈코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러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공 판단 여부는 기업들의 2차 미팅에 달려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수많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펼친 거대한 영업의 무대에서 몇 명의 기업은 월척을 낚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소기의 성과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액티투오 경우 부스에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사람만 해도 3000명이 넘는다.

이중 비즈니스를 위한 상담은 50여개 기업 200여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한 케이스다.

또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관람객을 놀라게 하는 것은 곧 기업의 홍보로 직결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LG생활건강의 경우 몇몇 기업을 제외한 일반 관람객 및 대부분의 기업이 태양광 관련 사업에 착수 했다는 사실을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됨으로써 ‘LG생활건강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한다’를 각인시켜 줬다.

이렇듯 매년 놀라운 성장으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있는 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찾는 이들은 지리적 위치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엑스코로 속속 모인다.

이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찾는 이에게는 새로운 정보를, 참여 기업에게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전시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많은 이들의 웃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힘차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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