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기증
사랑의 밥차 기증
  • 한국에너지
  • 승인 2009.02.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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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지난 16일 수원역 애경백화점 옆 수원관광안내소 앞 공터에서 무료급식봉사단체인 ‘광야의 119쉼터(시설장 백점규 목사)’에 무료급식 차량(사랑의 밥차)을 전달하고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스공사의 무료급식차량 지원은 최근 경제위기를 맞아 무료급식소를 찾는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무료급식이 필요한 보다 많은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좀 더 편리한 무료급식 제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무료 급식활동에는 주강수 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주강수 사장은 “우리 국민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를 돌아보며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무료급식 차량 지원을 통해 수원지역에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에 지역사회와 단체들이 서로 하나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광야의 119쉼터’는 노숙자, 가출청소년, 지체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서 2008년 7월부터 무료급식사업을 시작해 현재 매일저녁 약 12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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