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원전 취수구 수중정화활동
월성원자력본부, 원전 취수구 수중정화활동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9.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의 스킨스쿠버 동호회인 ‘Sea Masters’ 회원들은 지난 18일 해양생태계 보호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원전의 안전 운전을 위해 원전 취수구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쳐 수중 쓰레기와 불가사리 수거활동을 펼쳤다.
원자력발전소의 취수구는 냉각수로 사용되는 해수가 유입되는 곳으로 해양의 쓰레기가 유입되면 원전의 안전 운영에 영향을 주는 설비다.
윤덕호 월성원자력 방재환경부장은 “취수구의 수중정화활동으로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불가사리와 해양 쓰레기를 제거해 해양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원전의 안전 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a Masters’는 월성원자력의 직원 동호회로 지역 연안의 어족자원 및 해양환경보호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인근 연안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스킨 스쿠버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