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고려대와 연세대에 각각 5억원을 쾌척하며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 9일 고려대에서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과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발전기금 5억원 기부증서 서명 및 감사패 증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전망이다.
지난 11일에는 연세대학교와 5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발전기금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의 특훈교수(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STX는 올해에만 서울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KAIST에 각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이미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