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피에너지, 온난화 대응 기술 확인
에스앤피에너지, 온난화 대응 기술 확인
  • 최호 기자
  • 승인 2008.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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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CO2·N2O 분자결합 원소 분리 감축장비 개발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CO2 감축기술을 국내중소기업이 개발해 주목되고 있다.
에스앤피에너지(대표 김호기)는 저비용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실험 장비를 통해 이산화탄소(CO2)를 비롯 아산화질소(N2O)의 감축기술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스앤피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김성국 박사(Kim Sen, 러시아 과학박사, 유럽자연과학학술원 회원)는 온실가스(CO2, N2O)를 분자결합을 단절시켜 원소로 분리시킴으로서 감축하는 장비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수차례의 개선된 실험장비를 통해 이산화탄소와 아산화질소를 90%이상 감축시킬 수 있게 됐다. 이 장비가 실용화되면 배출가스 중에 포함된 CO2나 N2O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게 된다.
김 성국박사는 “이장비가 이산화탄소를 분리 포집후 저장하는 종전의 방식(CCS방식)과 달리 저렴한 제작비용, 낮은 유지비, 어떤 배출구에도 적용이 가능한 점 등, 장점이 많아 기존의 이산화탄소 감축기술연구(CCS)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에스앤피에너지(주)는 보호막, 투명 형광체를 개발한 데 이어 막대한 탄소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가스 감축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CDM 사업에 진출할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에스앤피에너지 관계자는 “전 세계가 막대한 연구비를 들여가며 발견해 내려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CO2 감축기술을 국내중소기업에서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탄소시장은 2004년 300억불에서 2010년 1500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이산화탄소 감축기술은 CDM사업을 통해 막대한 탄소시장진출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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