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대회는 정부의 해양보호구역 관리정책의 홍보 및 해양보호구역관리사업 성과의 우수사례 소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국토해양부 김원민 해양환경정책관, 17개 지방자치단체, 3개 지방해양항만청, NGO, 지역주민 등 해양보호구역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했다.
전국대회에서는 신재영 국토해양부 사무관의 ‘국내 해양보호구역 정책’등 전문가의 특강과 무안, 부안, 순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무안군이 최우수 해양보호구역관리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용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계기로 해양보호구역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2009년에는 해양보호구역 전담 관리기구(MPA센터)를 공단 내에 설치해 국내 해양보호구역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전문기관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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