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상반기 매출 5405억
대성산업, 상반기 매출 5405억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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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33.2% 증가
대성산업의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3.2% 대폭 늘어난 5405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성산업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4085억8600만원 대비 33.2% 증가한 5405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173억6700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42억9600만원보다 21%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기순이익은 178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상품별 매출액은 석유가스사업부가 전체매출액의 71.49% 차지하는 3864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매출총이익은 전체의 44.5%에 해당하는 288억642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설사업부 770억5600만원, 코젠사업부 244억9900만원, 가스보일러사업부 195억7000만원, 해외자원개발부 93억9500만원, 기계사업부 119억9800만원, 공업가스사업부 48억9700만원, 컴퓨터사업부 35억2200만원, 해외사업부 3억4300만원, 기타 28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각 사업부별 영업손익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보일러사업부의 영업손익이 지난해 전체 23억9500만원의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5700만원의 흑자를 냈다.

특히 가스보일러사업부의 경우 대성 전체 매출액의 3.6%를 차지했으며, 매출총이익은 29억8021만원으로 전체의 4.6%를 점유했다. 이중 보일러에 의한 매출액은 175억7496만원으로 전년 상반기 163억1329만원보다 7.7% 증가했다.
매출형태별 실적은 내수 상품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2%가 증가한 4222억52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수출 전체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98% 증가한 109억3600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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