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확대
대한주택공사,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확대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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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천안·아산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개량사업을 예산·공주·연기 등 인근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
주공은 아산신도시내 KTX 천안·아산역사의 공영주차장 운영 재원으로 작년 6월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택 전면보수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8월 아산시 신창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9가구의 주택개량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독립유공자 후손의 입주식을 가졌다.
더 나아가 올해는 충남 예산·공주·연기 등 지역 및 혜택 가구 수를 확대하여 약 20여 채의 노후가구 개량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50가구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공주·연기 지역은 이를 위한 전수조사가 완료된 상태다.
주공 아산신도시사업본부 양지수 본부장은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을 가지고 나라에 공헌했으나 경제발전 과정에서 소외된 분들의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본 사회공헌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주공의 특색있는 공헌활동이 여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추진 시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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