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부산소재 3개 대학에 장학금 지급
한국쉘석유, 부산소재 3개 대학에 장학금 지급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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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쉘석유가 동아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한국쉘(주)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박동원 부총장과 수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하종환)가 부산에 소재한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에 각각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 13일 동아대학교를 방문해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19일 부경대, 20일 한국해양대를 방문해 각각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모범적인 대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이 곤란한 남녀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쉘은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올해로 7년 째 지방 대학에 장학금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 한 바 있다. 이번 동아대학교와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 장학생을 포함하면 수혜 장학생은 84명, 총 누적 장학금액은 1억8500만원에 이르게 된다.
한국쉘의 하종환 사장은 “한국쉘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건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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