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멕스코만 가스전 개발 확대
유아이에너지, 멕스코만 가스전 개발 확대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8.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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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카메론 230광구 가스 생산·판매
미국 멕시코만 해상에서 가스를 개발하고 있는 유아이에너지의 가스 생산 광구가 2개로 늘어난다.
해외 에너지 전문 개발기업인 유아이에너지는 자사의 미국 현지법인인 유아이에너지 USA(UI Energy USA)가 10%의 지분을 투자한 미국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웨스트 카메론 230 광구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가스 생산 및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멕시코만의 웨스트 카메론 230 광구는 미국의 페트로퀘스트 에너지사가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는 광구로 현재 하루 생산규모는 가스 500만 입방피트와 오일 30 배럴이다.
기존 가스생산 광구인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의 하루 생산규모가 가스 400만 입방피트와 오일 90 배럴이었음을 감안하면 미국 멕시코만 지역 해상가스전 생산광구 2개의 하루 생산규모는 가스 900만 입방피트와 오일 120 배럴에 달하게 된다.
김만식 유아이에너지 사장은 “8년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광구에서의 가스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매월 미화 11만4000 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가스를 생산 중인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와 함께 유아이에너지는 미국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2개소에서 매월 미화 26만3000 달러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한 “기존에 탐사 시추에 성공한 갈베스톤 A-155광구 개발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2009년 초부터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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