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은 인도 에싸르 그룹과 4050만달러에 달하는 석유정제플랜트용 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1.47%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에싸르에만 올해 5번째로 성사된 것이며 계약규모는 열교환기 단일 수주건으로는 역대 최대다.
성진지오텍은 올해에 에싸르에 총 1억 7555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성진지오텍은 이번 Essar사와의 계약건과 조선부문 연간 계약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5억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해 연초 회사가 밝힌 수주목표 7억달러 중 70%를 달성하게 됐다.
성진지오텍 윤영봉 대표는 “이번 계약은 고부가가치 사업 방향에 맞추어 달성한 성과”라며 “향후 매출 증대에 에싸르와의 우호적인 관계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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