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고, 차량 정체로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는 휴가기간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휴가 인파가 몰리는 국립공원(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변산반도, 속리산), 고속도로 휴게소(망향, 여주, 행담도), 해수욕장(대천, 해운대, 경포대, 명사십리) 등 12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환경부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실천수칙을 담은 놀이용 튜브, 병입수돗물, 리플렛 등과 같은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기후변화 사진전, 푸름이 이동환경교육 차량을 이용한 동영상 및 단편 환경영화 상영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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