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레저사업 본격화
귀뚜라미그룹, 레저사업 본격화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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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리버 스파호텔’ 그랜드 오픈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냉난방과 주거, 설비, 유통사업 등 ‘토털 홈 시스템’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귀뚜라미 그룹이 레저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귀뚜라미그룹의 레저부문 계열사인 귀뚜라미랜드(대표 서영수, www.hantancc.co.kr)는 지난 2006년 철원온천 관광호텔을 인수해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한탄리버 스파호텔’로 명칭을 바꾸며 지난달 31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객실, 연회장, 사우나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한탄리버 스파호텔은 총 2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지상 3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9917.4㎡(3000평)에 68개의 객실과 최신시설이 완비된 연회장 및 세미나실, 게르마늄 온천, 워터파크, 찜질방, 웰빙 다이어트 푸드(닥터로빈), 헬스클럽, 테니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
철원 8경의 하나인 고석정국민관광지 안에 위치한 한탄리버 스파호텔은 일본이나 뉴질랜드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화산온천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형성돼 있고 지하 850m 현무암 암반에서 게르마늄 성분이 일반 온천수보다 7배나 많은 화산온천수가 풍부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귀뚜라미랜드는 이번 한탄리버 스파호텔을 오픈하면서 한탄강 컨트리클럽과 연계한 특별 패키지를 마련해 골프와 함께 국내 유일의 화산온천욕과 온천수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가를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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