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덕분에 성공벤처 꿈 이뤘어요”
“전기연 덕분에 성공벤처 꿈 이뤘어요”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7.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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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텍·펄스콘 2개 업체 전기연 창업보육센터 졸업

전기연구원은 지난 18일 창원 본원에서 박동욱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과 (주)루텍 정창용 대표, (주)펄스콘 임한준 대표 등 2개 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보육센터(BI) 입주업체 졸업식을 가졌다.
루텍과 펄스콘은 지난 2002년 2월 1일과 2005년 9월 13일 각각 전기연구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 자사의 기술을 상업화하고 회사 기반을 이루는데 성공해 이날 졸업식을 갖게 됐다.
루텍은 전기제어계측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하는 디지털 전력계측전문기업으로 다년간 정밀전력계측, 디지털 신호처리, 산업용 통신기술 등의 전력감시제어 분야에서 제품개발과 상품화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펄스콘은 전기ㆍ전자 장비전문 제조회사로서 전기연구원이 기술 이전한 캐패시터 충전용 고전압전원장치를 주축으로 고전압 전원장치와 펄스 응용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박동욱 원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두 졸업업체 대표에게 졸업증서와 ‘우수 벤처창업 졸업기업 인증’ 현판을 증정했다. 루텍은 전기연구원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동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졸업하는 두 기업은 투철한 벤처정신으로 무장해 개별 전문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둬 오늘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7월 개소한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연구인력 및 시설 등 최상의 창업보육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벤처기업 창업을 꿈꾸는 창업자와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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