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촉진단은 20여명으로 구성되는데 전기공업진흥회가 행사를 주관하며 산자부 한전 전선조합 전기조합 중전기기 업체 발전·송배전 관련 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촉진단은 상담목표를 5000만달러로 예상하고 일본의 중전기기 산업계가 중전기기류의 해외조달 비중을 확대시킬 계획을 활용해 올해 수출촉진단 파견 성과에 따라 매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한전 및 일본 전력회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중전기기의 새로운 수출선을 확보함으로써 중전기기산업의 무역역조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일 양국의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중동 및 남미 등 제3세계에 공동진출의 가능성 타진문제도 이번에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흥회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참가업체의 부담은 항공료와 숙박비 등 여행성 경비에 한하며 한전 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은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광고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진흥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촉진단 파견은 일본의 대규모 해외 구매로 대일 수출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첨단 발전설비 등 주요 설비 견학을 통해 선진 경영기법 및 최근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데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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