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종업원 1인당 최고 영업이익 올려
SK가스 종업원 1인당 최고 영업이익 올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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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월 결산법인중 SK가스가 지난해 종업원 1인당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액에서는 현대종합상사가 수위를 차지했다.
 
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502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인당 매출액이 전년보다 29.5% 늘어난 5억2,700만원으로 조사됐다도 발표했다.
 
원화가치하락에 따른 원가부담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1인당 영업이익은 14.1% 감소, 2,500만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1인당 영업이익의 경우 SK가스가 2억8,300만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호남식품(2억6,800만원) 진웅(2억700만원) 쌍용정유(2억300만원) 조흥화학공업(1억9,8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증감률로 따질 경우 코카콜라 제조판매권을 매각한 호남식품이 전년 8억9,800만원 적자에서 2억6,800만원 흑자로 반전, 영업실적이 가장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매출액은 1위 현대종합상사(517억4,200만원)에 이어 쌍용(174억8,300만원) 한솔(154억4,600만원) 대한중석(129억5,700만원) SK상사(74억6,400만원)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목재 및 제지 유통 전자분야의 1인당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기계와 자동차분야가 내수부진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면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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