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 즉석행운권 대잔치
쌍용정유 즉석행운권 대잔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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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정유(대표 김선동)는 지난 15일부터 쌍용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초대형 TV,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즉석행원권 대잔치'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6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쌍용주유소에서 3만원이상 주유시 나눠주는 즉석복권의 당첨결과에 따라 경품을 받게 되며 즉석에서 당첨결과를 확인하는 즉석식과 복권 2장을 연결해 추첨하는 추첨식을 통해 두번에 걸쳐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유시 삼성카드로 결재하는 고객에게는 전산추첨을 통해 특별경품을 제공한다.
 
즉석식 게임은 고객이 즉석복권을 긁어서 가로, 세로, 대각선 중 같은 방향으로 SS심볼이 나오면 경품을 지급하는 즉석빙고게임으로 당첨확률은 30% 수준이다.
 
추첨식 경품행사는 단어연결게임으로 각기 다른 단어가 나온 복권 2장을 묶어 주유소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으로는 그랜져XG 2대, 마티즈MS 10대, 10만원의 주유상품권 100장이 각각 제공되며 오는 6월 25일 추첨한다.
 
쌍용정유 관계자는 “정유업계의 적립식 카드의 경우 고객의 주유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돼 1년에 한두번 포인트에 상응하는 사은품을 받게 되므로 고객들에게는 기다리는 지루함과 경미한 사은품에 실망하는 경향이 있다”며 쌍용정유의 `즉석행원권 대잔치'는 즉석복권형식을 취함으로써 주유현장에서 대형 경품이 즉시 결정되므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정유는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면서 경쟁사의 적립식 카드와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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