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구조개편 자문기관 1차 선정
전력산업 구조개편 자문기관 1차 선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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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구체작업을 시행할 분야별 자문기관에 대한 1차 선정작업이 마무리됐다.
 
자문기관은 사업총괄 및 금융 회계, 법률, 기술등 3개 분야로 총33개 국내외 유수 자문기관들이 입찰제의서를 제출했고 이중 19개 업체가 1차로 선정됐다.
 
분야별 자문기관은 사업총괄 및 금융 회계부문의 경우 ABN AMRO, Anderwsen Consulting, Arthur Andersen, CSFB, JP Morgan, KPMG, PriceWaterhouse Cooper등 7개사이다.
 
법률부문 역시 Baker & Mckenzie, Cameron Mckenna, Clifford Chance, Freehill Hollingdale & Page, Hogan & Hartson, Linklater & Paines, Thelen Reid & Priest등 7개사이고, 기술부문은 ABB, ALSTOM, EQE International, KEMA Consulting, SRI Consulting등 5개사가 선정됐다.
 
1차 자문기관들은 이달 23일 시행될 2차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로 1개사씩 최종 선정된다.
 
한편 이번 자문이 전력산업 구조개편이라는 대규모 사안이어서 자문기관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자원부와 한전은 이러한 점을 감안, 자문기관 선정과 관련해 공명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을 정부, 학계, 연구소, 한전등에서 골고루 선발했다. 자문기관이 이달말 최종 선정되면 발전자회사 분리를 필두로 전력산업 구조개편 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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