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활기
전북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활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지역의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 지사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주)삼양사 등 31개 에너지다소비업체에서는 올해 에너지절약시설자금으로 127억2,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시설투자를 할 경우 연간 3만9,889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연간 70억6,9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 전주공장은 흡수식 냉동기 교체 및 응축수 출구 제어 등의 시설비에 17억6,000만원, 원광대학교는 공조냉방설비 교체 등의 시설에 30억원 등 31개 업체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 56억5,100만원, 자체 자금 70억7,400만원을 에너지절약시설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해 에너지절약효과가 높은 에너지절약 시설설치사업 및 집단에너지사업을 중점 지원키로 했으며 자금지원 조건을 지난해 대출금리 7%에서 올해는 5.5%로 대폭 완화하고 자금집행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