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소형 가스센서 개발
세계최소형 가스센서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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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최덕린)재료공학과 박종욱 교수팀은 선택성이 우수한 세계 최소형 후막형 가스센서를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세계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의 최신제품보다 선택성과 안정성이 뛰어나고 소자의 면적을 10%이상 줄여 소비전력과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하였다.
 특히 이러한 초소형 소자를 장착하기에 적합한 새로운 구조의 패키징방법을 개발하여 센서의 열손실을 최소화 하였으며 내구성과 양산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감지물질의 경우 기존에 알려진 세라믹반도체 물질외에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여 센서의 신호 안정성과 선택성을 높였으며 감지재료를 스크린인쇄가 가능하도록 재처리하는 방법도 동시에 개발하였다.
 박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센서를 중심으로 실험실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일본가스센서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훌륭한 가스센서 회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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