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비축기지건설기술세미나
석유공사, 비축기지건설기술세미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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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99년도 비축기지건설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3회째인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이정인 교수의 발파진동 전파식의 평가 및 심발발파의 진동저감사례 발표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비축기지건설기술세미나는 지난 97년부터 비축기지 건설 분야의 품질향상은 물론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 석유공사에서 계속적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축기지 건설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축기지건설분야의 이론을 체계화하고 기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특허 취득내용과 지하동굴 굴착의 제어발파 설계기법 등 주변환경피해저감을 위한 신공법 소개 및 지하구조물 주변의 지하수 유동해석의 신뢰도 증진을 위한 연구내용과 신규비축기지 건설을 추진중인 강원도 지역의 기반암구조가 불규칙한 석회암지역 지상탱크 건설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관계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하 및 지상시설의 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토론장이 됐다.
 한편 80년대부터 석유비축기지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석유공사는 7개 비축기지의 건설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으며 1조4,000억원을 들여 총6,800만배럴 규모의 비축기지를 건설하는 3차계획에 따라 현재 6개기지의 설계 및 시공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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