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882억 당기순이익
가스공사 1,882억 당기순이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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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가 97년 적자에서 벗어나 지난해는 1,88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한갑수)는 지난달 30일 산업자원부, 한전,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해 총수익은 매출액 3조6,585억원을 포함 3조9,002억원, 총비용은 3조7,119억원으로 1,8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주주 배당률은 6%로 결정했다.
 98년말 현재 총 자산은 5조7,937억원, 부채비율은 273%로 절반 정도로 줄어 들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인력감축 및 부서통합·축소 , 임금반납 등을 통해 재무구조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경상남도와 강원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가스공급기지건설과 공급배관망 착공을 서둘러 달라는 요구가 이어졌고 한갑수사장은 민원으로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며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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