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월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온 1단계 증자 추진분 1,000억원에 대한 해외증자 계획은 이로써 이달말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8개사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 3월달에 2개사가 참여 의사를 타진해와 총 10개사 정도가 협의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일본과 미국, 영국 등 석유메이저 및 가스업체 등이다.
가스공사는 최종투자자 선정시까지 참여업체에 대한 익명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보고했다.
투자자의 동일인 지분한도는 당초 10%에서 법의 허용범위인 15%이내에서 몇 개사에게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가스공사는 이번주 중으로 최종가격협상을 마무리 짓고 투자조건에 대한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대상 증자가 추진되면 가스공사는 전체지분중 27.3%가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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