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험은 원전 안전의 투명성을 위해 지역 언론사와 주민대표, 민간환경감시기구, Y2K전문가, 지방의회 의원, 과학기술부 및 정보통신부 등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운전중인 원자로의 컴퓨터 날짜표시를 1999년 12월 31일 23시40분으로 설정한 뒤 2000년 1월 1일로 진입하는 과정과 2000년 2월 29일을 입력한 상태(윤년시험)에서의 원자로 안전성 이상유무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100% 전출력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신고리원전 건설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전은 Y2K 문제해결 전담조직을 발족시켜 부속품의 전면 교체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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