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기업 경영혁신 성적 '최고'
한전, 공기업 경영혁신 성적 '최고'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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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공기업에 대한 지난해 경영혁신 평가결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 경영혁신실적평가단은 19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혁신 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 한전을 경영혁신 최고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한전 다음으로는 가스공사와 도로공사 광업진흥공사 수자원공사등의 순으로 평가됐다.

반면 경영혁신이 미진한 공기업은 한국감정원 송유관공사 조폐공사 주택공사 석탄공사등 5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평가단은 교수와 회계사등 민간전문가와 기획예산위 실무자 각각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한달간 공기업별로 경영혁신 추진실적 설명회와 서면조사등의 실사를 진행했다.

기획예산위는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상반기로 예정돼 있는 공공부문 경영혁신 대상에 반영하는 한편 사장 및 임직원에 대해 인센티브와 상여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반면 실적이 부진한 기관은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인사와 예산상의 불이익은 물론 평가결과 실적이 가장 미진한 2∼3개 기관의 기관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에게 해임건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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