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정기총회
한국도시가스협회 정기총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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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가스협회는 15일 9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기옥연(奇玉衍) 경북도시가스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상근부회장에 김관영(金貫榮)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각각 선임됐다.

그동안 협회는 상근회장제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정관 개정을 통해 상근부회장제를 신설하고 회장은 비상근회장제로 운영키로 했다.

신임 기옥연회장은 2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대성산업 전무, 대구도시가스 사장, 대구도시가스ENG 사장, 현재 경북도시가스 사장을 맡고 있으며 에너지분야에서 40여년을 몸담아 온 에너지맨이다. 기회장은 이날 협회 회장 취임 인사말을 통해 "강력한 협회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현재 타연료와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하는 등 도시가스업계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한 상태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관영 신임 상근부회장은 43년생으로 한양대 화학공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력자원부 정유과장, 가스과장 거쳐 에너지경제연구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걸쳐 특허청 심사3국장을 지냈다.

한편 협회는 올 예산을 지난해보다 0.1% 늘어난 10억6천2백31만1천원으로 확정하고 7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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