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전자통신 대우자동차 ESCO사업 수주
신호전자통신 대우자동차 ESCO사업 수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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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호전자통신(대표 양승창)이 이번 3월초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ESCO 사업을 39억원에 수주했다.

 지난해 하반기 63빌딩 ESCO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계속 꾸준한 실적을 보여온 선호전자통신은 이번에도 39억원의 대규모 사업을 따냄으로써 관련업계로부터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ESCO 사업은 조명교체 사업으로 이를 통해 기존에 설치된 70,000여대의 40W 안정기가 32W 전자식 안정기·고조도반사갓 36,600 세트로 교체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모델은 선호전자통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자식 안정기와 고조도반사갓으로 63빌딩에 설치된 동일한 모델이다.

 선호전자통신측은 이번 ESCO 사업을 통해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은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을 60% 절감할 수 있으며 12%의 조도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호전자통신은 오는 4월6일까지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ESCO 사업을 위한 정밀진단 및 설계를 끝내고 조명교체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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