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한전정보네트웍 업무계획
'99 한전정보네트웍 업무계획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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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정보네트웍(사장 )은 대한전 서비스의 공급능력 극대화와 Y2K 문제해결, 전력산업 고도기여사업 집중 육성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올해 업무계획을 세웠다.

전력정보통신 운영을 위해서 전력정보통신 구축·운영 등 일관수행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 추가위탁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설 인천, 전북지사 전산실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IBM 등 아웃소싱( Outsourcing)전문회사를 벤치마킹해 경쟁개념을 도입하는 등 전산시스템 수탁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산업무의 전면수탁도 3월부터 추진되는데 요구분석 및 기본설계 등의 업무를 개발하고 OS관리 및 네트워크 관리업무를 운영할 계획이다.

Y2K 문제는 한전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이미 완료된 82개 업무를 제외한 53개 업무를 올해 7월까지 변환을 완료하기로 했다. 한전 계통제어설비(SCADA) Y2K 사업도 추진되며 전력관련 중소기업에도 문제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 Y2K 문제도 컨설팅하기로 했다.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정보통신서비스를 혁신시키고 케이블TV 전송망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특별점검의 날 행사를 한전의 전사업소에서 매월 1회 실시하기로 했으며 정보통신설비 24시간 복구 패트롤 팀(Patrol Team)을 운영해 정보통신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전력그룹사간 시스템 유지보수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전력통신망 이용업체 유지보수사업으로도 운영효율을 제고하기로 했다

한전정보네트웍은 정보시스템 방법론(KEMIS), 개발 TOOL을 완벽 적용해 선진 전력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전력 정보통신시스템의 분야별 요소기술 확보 등을 통해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력계통 자동화 사업은 설계, 기술평가 지원 및 선진외국업체 협력 수행을 통해 New EMS(Energy Management System)기술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한전 35개 지점의 소규모 배전자동화 표준화 사업을 수행해 배전자동화기술도 자립해 나가기로 했다.

전력산업 지원 전문 기술능력을 배양을 위해서는 전산시스템 운영 부하분산관리기법 등 중점 기술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재육성센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지원을 위해서는 전력거래시스템 실무추진반을 구성해 해외의 선진시장을 연구하고 산업자원부의 요청에 의해 전력산업 구조개편 추진기획단을 발족시켜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전정보네트웍은 올해에 32명을 감축하기로 했으며 스피드경영의 실현을 위해 팀별 목표관리시스템을 시행하고 팀장 공모제도를 시행하는 등 팀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면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인센티브 차등폭을 70%까지 확대하는 등 능력, 성과 위주의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방형 등록업체 제도의 전면시행으로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할 할 계획이다.

내부경영계약제도 4월부터 도입하고 경영목표에 경제적부가가치(EVA)평가도 도입해 책임경영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전정보네트웍은 제2의 건국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기업윤리강령을 제정하고 한전의 배전설비 GIS DB구축사업의 수행, 산자부의 산업정보망 사업 수행 등으로 실직자 고용확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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