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자판기 신제품 2종 출시
LG산전 자판기 신제품 2종 출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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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대표 손기락)은 최근 입체 스티커 사진자판기와 음료자판기 신제품 2종을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된 스티커 사진자판기는 국내 최초로 렌터큘러 기능을 적용해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했는데 렌터큘러 기능이란 방추형방사조직이라는 과학용어로서 보는 각도에 따라 피사체가 변화되게 보이도록 렌즈 등의 굴절 각도를 조정한 첨단 기술이다.

LG산전의 새로운 사진자판기는 두장의 각각 다른 스티커 사진을 합성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사진을 볼수 있으며, 3D 입체 기능도 추가돼 단순한 평면사진이 아닌 생동감 있는 입체 사진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LG는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낮춘 IMF형 커피캔 자판기도 시판에 나섰다. 이 음료자판기는 국내 최저가격(357만원)을 책정하고 초절전설계로 전기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고객이 세척후 음료를 뽑을 수 있는 세척기능과 파리, 모기 등 곤충의 침입을 방지하는 제품설계로 위생도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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