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99년 사업계획
대한전기협회 99년 사업계획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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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전력산업기술기준의 개발 및 유지관리, 활선 및 송전전기원 양성, 전기관계 조사연구, 전기관련 도서 출판을 비롯해 국제교류사업과 제17회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등 기존 사업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올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2백여만원이 줄어든 5백29만원에 불과하나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계획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인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는 우선 제3단계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의 경우 원전설계, 송·변·배전기기등 11개 분야는 위탁용역을 통해 개발할 예정인데 올해 공정률을 92.57%까지 올리고 2천년에는 공정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핵연료, 보일러등 5개 분야는 전문인력을 활용해 개발할 예정으로 올해 82% 공정률을 기록하고 역시 2천년에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기준 관련 품질자격관리제도는 원자력발전사업자, 제조업체, 설계자, 시공업체, 재료업체를 대상으로 15개 업체에 자격을 인증하고 개인은 공인공사원과 등록기술자, 비파괴검사원에게 자격인증을 해줄 방침이다.

전력기술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해 국제협력도 강화하는데 미국기계학회(ASME)등 3개 기관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추진하고 ASME의 원자력기술기준이사회(BNCS)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품질관리학회, 미국기계학회 압력용기, 미국전기전자학회의 연차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력산업기술기준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 전력기준 실무교육과 관련 150명을 대상으로 원자력기계와 용접인정등 6개 과정을 교육하고 인증심사 실무등 2개 과정에 100명의 전문기술인 교육이 실시된다.

활선 및 송전전기원 양성은 배전활선전기원 560명, 송전전기원 120명, 송전활선전기원 120명 등을 양성활 계획으로 이에 대한 교육이 강화된다.

전기관계 조사연구 사업은 전력산업 전기전자분야 기술용어 표준화 연구 4차년도 사업과 지난해 8월 시작한 765KV 송전선로 건설공사 기술자료집을 5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기부문 표준품셈 연구와 전력신기술관리 업무가 진행된다.

일반사업으로는 4월9일로 예정된 '전기의 날' 기념 제17회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외국과 전기산업의 최신정보 자료 수집을 위한 교류를 강화해 일본전기협회, 서구 전기관련단체, 미국 IEC, EEI등 외국전기단체와의 교유 협력을 추진하고 일본전기협회 통상총회, CIGRE 관련 회의, IEC 관련 회의등 전기관련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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