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급사업 실행방향 정했다
올해 보급사업 실행방향 정했다
  • 김경환 편집국장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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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기업 육성 최우선·신재생센터 올해 사업계획 마련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올해 보급사업을 국내시장기반구축과 선도기업 육성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정했다.

센터가 산자부에 보고한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보급보조사업의 경우 ▲시장확대 ▲시스템신뢰성 제고와 인증제품 시장진입 촉진 ▲보급설비 사후관리 효율성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기금활용을 통한 민간발전사업자를 육성하는데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또 설비시공 및 설치확인 기준강화를 고시화하고 인증제품 사용을 의무화토록 했다.
이밖에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보급설비 사후관리 효율성을 강화키로 했다.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이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예산(490억)이 대폭된 태양광주택사업에 대해선 공동주택 태양광 도입을 추진하고 설치비용 시장경쟁을 강화키로 했다.
센터는 이를 위해 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장기 서민 임대주택 보급사업외에도 일반 아파트에도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기준가격 합리화 및 가격입찰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표준설계와 시공기준안을 작성키로 했다.
올해 1231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보급융자부문에선 안정적 자금지원체계구축을 최우선과제로 정했다.

또 에특회계(626억원)와 전력기반기금(587억원) 운용에서 국내 기술과 제품의 국제경쟁력과 세계시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제조업부문에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인 태양열온수기 시장을 정비, 안정화에 지원키로 했다.

센터 김영진 보급실장은 “최근 3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사업 각부문별로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전략과 목표를 정해 실효성있는 보급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실장은 사업추진시 개선, 보완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선 각 사업부문별로 세부 개선항목을 도출하고 타부서나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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