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더태양에너지전력
중국 상더태양에너지전력
  • 한국에너지
  • 승인 2005.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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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4억달러 공모
중국 첫 민영기업 미 증시 진입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 소재한 상더(尙德) 태양에너지전력이 중국 민영기업 최초로 미 뉴욕증시에 상장한다.
중국증권보는 장쑤성 발전개혁위원회의 발표를 인용, 중국 최대이자 세계 10대 태양에너지 전문기업인 상더태양에너지전력이 지난 14일 뉴욕증시에서 주당 11~13달러에 2638만주 공개를 통해 4억 달러를 공모한다고 12일 보도했다.

상더태양에너지가 미 뉴욕증시에 상장하면 중국 최초로 미 증시에 진입하는 민영기업이 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태양에너지와 관련된 10여개의 국제발명 특허를 보유한 스정룽(施正榮 41) 박사가 지난 2001년 1월 설립한 상더태양에너지의 생산능력은 4년동안 12배 늘어나 현재 102조 메가와트에 달한다.
이 회사 제품은 유럽, 미국,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수출된다. 중국시장에서 통신, 방송, 교통, 해상, 조명, 군사 등 영역에 사용된다.

이 회사의 순익은 지난 2003년 90만달러에 이어 2004년1980만달러, 올해는 지난 3/4분기까지 2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스정룽 박사는 호주 사우스웨일즈대학에서 유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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