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등락반복, 불안정세 지속
국제유가 등락반복, 불안정세 지속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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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각) 소폭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하는 등 국제유가가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64달러나 올라 24.94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도 28.05달러로 전날에 비해 1.39달러 급등했다. 또 서부텍사스중질유(WTI) 3월 인도분도 전날에 비해 1.6달러 오른 29.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석유공사는 “1일부터 시행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이날 유가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시장의 기초여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다”고 말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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