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보성파워텍 선정
보성파워텍(대표 임도수)이 지난 7일 한국전력의 한국형 풍력발전기 협력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보성파워텍은 산업용 전력기자재와 철탑·강구조물 전문생산업체로 한국전력에서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0kW 이하 소용량 풍력발전기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풍력발전기는 저풍속(2.5m/s)으로도 발전이 가능하고 바람의 방향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도심과 도서지역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이번 풍력발전기 개발로 도서지역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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