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련 주민 설명회 개최
평균해발 700미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강원도 태백시가 풍력발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0일 태백시 삼수동 하사미 귀네미골 마을회관에서 ‘귀네미골 풍력발전단지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올해부터 2007년 10월까지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귀네미골 정상에 2㎿급 풍력발전기 10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3년 말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현지 풍력자원 및 타당성을 조사한 바 있다.
아울러 태백시는 2003년 말부터 2006년까지 45억원을 들여 태백시 삼수동 매봉산에 850㎾ 급 풍력발전기 8기를 건설하는 등 매봉산 일대를 풍력발전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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